[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와 이상윤이 키스했다.
1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마지막회에서는 하노라(최지우)가 과거 차현석(이상윤)과 함께 묻었던 타임캡슐을 꺼내봤다.
이날 하노라는 자신이 차현석에게 남긴 메시지에 '지켜보고 싶은 사람이'라고 적었던 문구를 발견했다.
이에 하노라는 지난번 자신이 받은 꽃다발에 '지켜보고 싶었던 사람이'라고 적혀 있었던 것을 기억해 냈고, 그가 비로소 차현석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노라는 차현석을 붙잡고 "너 이거 꺼내봤었느냐. 보구 다시 묻었느냐. 왜 안 버리고 다시 묻었느냐"라고 물었다.
하노라의 질문에 차현석은 "모르겠다. 나도. 혹시 20년 후에 다시 오게 될 거라고 생각했나. 나한테 너는 그런 사람이었다"라는 말을 남긴채 돌아섰다.
그러자 하노라는 돌아선 차현석에게 "너를 못 잊겠다. 보고 싶어 죽는 줄 알았다. 네 옆에 있고 싶다"라며 그의 허리를 끌어 안았고, 차현석은 하노라에게 키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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