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가 이상윤을 단념했다.
1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마지막회에서는 하노라(최지우)가 친구 양동철로부터 할머니떡볶이의 비결을 배우게 됐다.
이날 하노라는 친구 라윤영(정수영)에게 자퇴 사실을 털어놨고 "하고 싶은 게 아니라 다녀야 할 이유가 없더라. 4년간 등록금이랑 용돈이 3천만원이 넘는다. 그 큰 돈을 들여 대학을 다닐 이유가 없다"하고 자퇴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녀는 "공부가 취미도 아니었다. 인문학부에 내가 배우고 싶은 것이 없다. 내가 왜 현석이랑 레벨 맞추려고 대학 졸업장이 필요 하냐. 남들 기준에 나를 맞추고 싶지 않다"라며 "그리고 차현석은 첫사랑으로 끝내겠다. 현석이에게 보호 받으면서 내가 당당 할 수가 없다"라고 차현석에 대한 마음을 단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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