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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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이호준이 후배들에게 강조한 한마디 "하던대로"

기사입력 2015.10.17 14:5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창원, 이종서 기자] "너무 잘하려고 하지도 말고 하던대로 하자." '산전수전'을 다 겪은 이호준이 큰 무대를 앞둔 후배들에게 강조한 것은 많지 않았다.

17일 창원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공연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는 NC 김경문 감독과 이호준, 나성범, 두산 김태형 감독과 유희관, 김현수가 참석했다.

이날 NC 야수 최고참인 이호준은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짓고 자체 훈련을 하는 동안 후배들에게 가장 강조한 것에 대해 "분위기"라고 밝혔다. 이호준은 "너무 잘하려고 하면 실수가 나온다. 그냥 하던대로 하라고 했다. 특히 우리는 정규시즌을 특별한 부상이나 문제없이 보내면서 분위기도 좋았다"며 "단기간에 기술적으로 발전하기는 힘들다.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단기전에서는 벤치 분위기가 50%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과 함께 참석한 나성범 역시 "선배들이 분위기를 강조했다. 우리팀에는 플레이오프를 처음해보는 선수들이 많다. 선배들이 우리는 잘 이끌어줘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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