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영광과 정소민의 구조활동에 감명 받은 시민들이 부산행 비행기를 양보했다.
1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에는 김포공항에 도착했으나 좌석이 일부 부족해 환자를 싣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민들은 당분간 공항 폐쇄에 따라 마지막 비행기를 놓치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좌석이 부족하기에 양보를 부탁했다. 이해성(김영광 분)과 정똘미(정소민) 등은 좌석을 양보해달라고 부탁했으나, 시민들은 냉랭했다.
그러나 갑작스레 사람이 몰리면서 사고가 났고, 이를 본 이해성과 정똘미 안대길(이성열), 박지나(윤주희) 등은 사람들을 구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다친 사람들을 공항 의무대와 돌보기 시작한 이들의 모습에 시민들은 감동받고 양보했다.
한편 '디데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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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