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더 폰'(감독 김봉주)의 두 주인공 배우 손현주와 엄지원이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는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 '더 폰'의 주인공 손현주와 엄지원이 나란히 카메라 앞에 섰다.
두 배우는 이번 주 발행된 영화 전문 잡지 '매거진M' 커버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손현주와 엄지원은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눈빛으로 카메라 앵글을 압도한다.
공개된 화보에서 두 배우의 흑과 백을 오가는 의상 역시 영화 속 부부의 호흡을 연상케 하며 자연스러운 연출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커버 화보는 '더 폰'의 제목과 설정을 최대한 활용, 전화기를 소품으로 사용하는 등 세밀하게 준비해왔다.
손현주는 이번 기회를 통해 생애 첫 커플 화보 촬영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최근 콜린 퍼스를 연상케 하는 패션 화보를 공개해 온라인상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손현주는 이번에는 엄지원과 완벽하고도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이미지를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더불어 엄지원 역시, 패셔니스타답게 고급스러운 모노톤의 의상으로 시선을 압도하며 충무로 대표 여배우의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준다.
'더 폰'은 10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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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