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박은석, 장희진과 사랑했던 사이였을까

   

▲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을' 박은석과 장희진은 연인 사이였을까.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4회에서는 남건우(박은석 분)를 찾아온 가영(이열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영은 남건우에게 "빌려주신거요. 그날 밤"이라고 말하며 우산을 건넸다. 비가 쏟아지던 그날 밤, 가영 옆에 섰던 차엔 남건우가 타 있었던 것. 

그날 밤 남건우는 가영의 허벅지에 손을 올렸다. 이에 가영이 "원하는 거 있으면 말을 해요. 혹시 알아요? 들어줄지"라고 말하자 남건우는 "네 다리 붉은 점 보여줄래? 내가 원하는 거 그거야"라고 밝혔다. 이에 가영은 허벅지의 붉은 점을 보여주었다.

가영은 남건우에 "머리가 터져라 생각해봤다. 그날 밤 샘이 나한테 왜 그랬는지. 결국 그 이유를 알아냈다"라며 "내 다리 반점에 대해 아는 건 우리 엄마, 내 친구들밖에 없다"라며 말을 이었다.

오해라고 말하려는 남건우의 말을 막으며 가영은 "한참 후에 생각났다. 내 반점에 대해 알고 있는 또 한 사람이 있었다는 거. 김혜진 선생님"이라며 "혜진 샘 사랑했어요?"라고 물었고, 남건우의 눈은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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