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전설적인 헤비메탈 그룹 메탈리카가 10번째 정규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다.
미국 빌보드닷컴의 1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메탈리카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 제임스 햇필드는 "정확한 날짜는 말할 수 없다. 하지만 곧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햇필드는 "말할 수 있는 것은 조만간 녹음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새 앨범 발매가 멀지 않았음을 밝혔다.
앞선 4월 기타리스트 커크 해밋은 메탈리카의 새 음반에 대해 "25~30퍼센트 제작된 상황"이라고 말한 바 있다.
메탈리카는 새 베이시스트 로버트 트루히요를 영입해 2008년 9집 '데스 마그네틱'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싱글을 제외한 정규 앨범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메탈리카의 새 앨범은 빨라도 내년 초가 될 예정이다. 그렇다면 9집 이후 8년만에, 데뷔로는 33년만에 10번째 음반이 된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제임스 햇필드, 메탈리카 페이스북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