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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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와 킹콩이 맞붙는다면? '고질라 vs 콩' 2020년 개봉

기사입력 2015.10.15 15:45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일본과 미국을 각각 대표하는 괴수 고질라와 킹콩의 대결이 성사됐다.
 
'고질라'의 미국 판권을 가지고 있는 워너브라더스가 '킹콩'의 판권을 가지고 있는 유니버셜 픽쳐스와 합동으로 두 괴수의 대결을 담은 영화 '고질라 vs 콩'을 제작하기로 한 것.
 
미국 연예매체 더랩의 1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는 이날 '고질라 vs 콩'이 오는 2020년 개봉된다고 밝혔다.
 
워너브라더스 측은 지난해 개봉한 '고질라' 뿐만 아니라 '킹콩'의 후속편 제작계획도 밝혔다. 먼저 2017년 킹콩의 후속편인 '콩: 해골섬'을 공개한 뒤, 2018년에 '고질라2'를 개봉한다. 이후 2020년 두 괴수의 대결을 그리는 '고질라 vs 콩'을 공개할 예정이다. '콩: 해골섬'은 오는 19일 부터 제작에 들어간다.
 
고질라는 방사능의 영향으로 거대해진 괴수가 인간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뒤, 미국에서 판권을 구입해 할리우드 영화로도 제작됐다.
 
킹콩 또한 거대 유인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속적으로 2005년 마지막 편이 나온 뒤, 후속편 제작 얘기가 나왔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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