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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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R2015, 16일 홍대서 깜짝 버스킹 공연 개최

기사입력 2015.10.15 14:51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창작음악 경연대회 '유니뮤직레이스2015'(이하 UMR2015) 톱12에 선발된 신인 뮤지션들이 홍대에서 '투비원(To Be One) 버스킹' 경연을 펼친다.
 
주관사 V-엔터테인먼트는 15일 “10월 16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홍대 걷고싶은거리 나무무대에서 'UMR2015' 본선에 진출한 총 12팀이 노래에 통일의 꿈을 담아 시민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 경연은 오는 31일 최종 결선에 앞서 진행되는 세미파이널 이벤트로 주말 저녁 홍대를 찾는 불특정 시민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들려주고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톱12 팀들은 자신들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미니멀한 셋으로 경연에 임할 예정이다.
 
특히 톱12에 이름을 올린 기역(ㄱ), 낭만주의보, 뉴튼, 디노소울, 르 메리무스, 미스터리 하우스, 벨트라움, 블루노트 오케스트라, 스테레오타입, 약국, 테스티모니, 프리미엄프로젝트 등이 각각 다른 장르와 음악적 색깔을 가진 만큼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버라이어티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날 버스킹 경연은 음악평론가 김작가, 강일권, 김은석이 심사를 맡는다. 세 명의 전문 심사위원들은 음악성 뿐 아니라 버스킹이라는 무대 특성에 맞는 실연 능력, 관객소통 방식 등을 다양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V-엔터테인먼트는 “모든 참가팀이 이제 막 음악을 시작한 신인 뮤지션들이고 무엇보다 대중들에게 직접 자신의 음악을 알리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버스킹 경연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문화와 예술의 거리 홍대를 찾는 시민들에게도 새롭고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이며, 홍대를 가장 홍대답게 만드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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