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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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벌써부터 기대되는 이유 셋

기사입력 2015.10.15 14:4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JTBC 토일드라마 '송곳'이 반 사전제작, 완벽한 세트장, 영화 같은 스케일 등으로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4일 첫 선을 보이는 '송곳'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은 물론 믿음직한 제작진들이 어우러지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반(半) 사전 제작, 마지막회 대본도 이미 탈고

'송곳'은 반 사전제작 드라마로 이미 3개월 전부터 첫 촬영에 돌입해 상당부분 촬영을 마쳤다. 12부작으로 구성된 '송곳'은 이미 마지막 대본까지 탈고된 상태. 이에 배우들 모두가 극의 전체적인 흐름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선 시간에 쫓기지 않은 채 더욱 꼼꼼하고 디테일한 촬영이 계속되고 있다. 

▲실제 마트를 방불케 하는 완벽 세트장 

외국계 대형마트인 ‘푸르미마트’에서 벌어진 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송곳'. 주 배경인 마트는 실제 마트를 연상시키지만 실제로는 세트장이다.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송곳'의 세트장엔 야채와 수산코너부터 각종 생필품과 음료 등 그야말로 없는 게 없는 완벽한 대형마트가 자리하고 있다. 제작진은 수차례의 답사와 회의 끝에 보다 더 리얼한 세트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주·조연부터 단역까지 250여명 출연…영화급 스케일 

지현우, 안내상, 김희원 등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 외에도 조연 및 단역까지 약 250여명의 배우들이 나선다. '송곳'의 제작진은 비록 짧은 씬에 잠깐 등장하는 인물일지라도 그 역할을 소화할 단역배우를 일일이 체크하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송곳'에 등장하는 제 각각의 인물들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공감과 위로를 전할지 관심을 끈다. 

'송곳'의 한 관계자는 "'송곳'이라는 작품이 가지고 있는 메시지가 분명하기 때문에 이를 안방극장까지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디테일한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기 위해 모든 스태프가 노력하고 있으니 첫 방송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송곳'은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던 대형마트의 직원들이 부당해고라는 부조리한 사건을 맞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로 오는 24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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