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15 14:06 / 기사수정 2015.10.15 14:06
1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조정석과 배성우가 출연해 시선 강탈하는 특별한 물건들을 공개함과 동시에 MC 군단을 쥐락펴락하는 매력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배성우는 ‘나쁜 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물건 100가지 중 동생 배성재의 물건이 반 이상이 될 정도로 싹쓸이를 해온 것이다.
유재석은 즉석에서 배성재 아나운서에게 전화연결을 했다. 배성재는 배성우가 자신의 물건을 가지고 나왔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다는 듯 “뭘 가지고 나왔나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원래 제 물건을 많이 가지고 나간다”고 의연하게 답해 폭소를 터뜨렸다.
배성재는 “형이 심지어 내 커플티를 잠옷으로 입고 다닌 적도 있다”면서 배성우의 만행을 폭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배성재는 배성우의 ‘나쁜 손’에 대한 울분을 토해내는 동시에, 빛을 발하기 시작한 배성우를 향해 진심 어린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해피투게더3’는 오늘(1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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