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조선마술사'의 1차 모션 포스터가 공개됐다.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데 이어, 1차 모션 포스터 역시 마술사로 분한 배우 유승호의 매력을 최대치로 이끌어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선마술사'는 조선시대 마술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섬세함 속에 강렬함을 전하는 여운이 있는 연출력으로 인정 받은 김대승 감독의 신작이다.
20대 대표 배우인 유승호가 전역 후 선택한 첫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승호는 촬영 전부터 마술 연습과 더불어 액션까지 연마하며 역할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고, 아름다운 외모에 무대 위의 카리스마를 갖춘 조선시대 최고의 마술사 환희 역을 맡아 치명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희대의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공개된 1차 모션 포스터는 특히 마술사로 분한 유승호의 치명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천천히 고개를 드는 순간, 바람에 머리카락이 날리면서 드러나는 푸른색의 한 쪽 눈이 신비로움을 더한다. 압도적인 비주얼로 여심을 자극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유승호뿐만 아니라 환희와의 만남으로 운명을 거스르려는 공주 청명 역의 고아라, 과거의 원한으로 환희를 노리는 청나라 최고의 마술사 귀몰 역의 곽도원의 이미지 역시 곧이어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 세 명의 배우들뿐만 아니라 이경영, 조윤희와 박철민, 손병호, 조달환 등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배우진이 합세해 신구 연기파 배우들의 명불허전 앙상블을 완성했다.
김대승 감독은 기존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 특유의 분위기 있고 안정된 연출력을 기반으로 해 드라마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색다른 소재와 새로운 캐릭터 등을 통해 치명적인 매력으로 여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최고의 배우와 감독, 제작진이 힘을 모아 신선한 소재와 묵직한 드라마까지 겸비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는 '조선 마술사'는 12월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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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