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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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김진근, '챠이카' 뜨리고린 役 캐스팅

기사입력 2015.10.15 11:24 / 기사수정 2015.10.15 11:2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진근이 연극 '챠이카' 무대에 선다.

소속사 태원아트미디어에 따르면 김진근은 '챠이카'에서 유명 작가 뜨리고린 역으로 출연한다. 

챠이카는 체호프의 '갈매기'라는 작품의 본래 이름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갈매기'와 차별성을 두고자 제목을 원작 그대로 정했다. 젊은 예술가의 새로운 예술세계를 향한 추구와 고뇌, 기성 예술 세대의 매너리즘에 대한 비판을 담는다. 남녀 간의 본능적인 사랑과 욕망, 가족의 애증도 이야기한다.

김진근이 맡은 뜨리고린은 유명 극작가로서 매력적인 행동과 말솜씨를 가진 인물로 당대 최고 여배우 아르까지나의 연하의 연인이다.

김진근은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좋은 연극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많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진근은 영화 ‘백프로(2014)’ ‘톱스타(2013)’ 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2015)’ ‘불꽃속으로(2014)’ ‘부탁해요 캡틴(2012)’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에서 매력만점 인기 최강 한교수 역할로 캐스팅됐다.

'챠이카'는 12월 말까지 대학로 눈빛극장에서 공연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태원아트미디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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