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컴백 인기에 '괜찮아요' 차트 역주행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비투비가 신곡 ‘집으로 가는 길’의 인기에 이어 지난 타이틀곡이 차트를 역주행하는 이변을 낳고 있다.
 
비투비는 지난 12일 미니 7집 ‘I Mean’의 타이틀 곡 ‘집으로 가는 길’을 공개하고 두 번째 힐링 발라드 프로젝트 활동에 돌입했다.
 
‘집으로 가는 길’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6월 발표됐던 비투비의 첫 발라드 타이틀 곡 ‘괜찮아요’까지 갑작스레 차트 역주행 수순을 밟는 이변이 벌어졌다. 15일 멜론 실시간 차트 기준 비투비의 ‘괜찮아요’는 오전 8시경 55위에 오르며 차트 아웃 없이 중상위권을 지키는 이례적인 결과를 자아냈다.
 
비투비 정규 1집 타이틀 곡 ‘괜찮아요’는 ‘비투비표 발라드’의 시작으로 데뷔 4년차 만에 첫 음원차트 1위,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 2위의 영예를 안겨준 비투비에게 있어 더없이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히트곡. 당시 한 여름 발라드 타이틀에도 듣는 음악의 힘을 증명한 ‘괜찮아요’는 현재 ‘명곡의 재발견’이라는 음악 팬들의 입소문 속에 ‘집으로 가는 길’과 함께 차트 상위권을 나란히 하는 이변을 이어가고 있다.
 
비투비는 오늘(15일) 오후,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집으로 가는 길’의 라이브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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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