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오승환 결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와 야구선수 오승환(33, 한신)이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소녀시대에 남은 공개연애 멤버는 수영 뿐이다.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유리와 오승환 선수가 결별한 것이 맞다"라며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 양해해 달라"고 밝혔다.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 4월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로 인해 만남의 횟수가 줄어들었고, 관계가 소원해져 공개 열애 6개월 만에 사이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티파니는 지난 5월 2PM 닉쿤과 공개 연애 약 1년 5개월 여 만에 결별 사실을 알렸다. 정확한 결별 이유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바쁜 해외 활동이 주된 이유로 꼽혔다.
윤아 역시 지난 8월 이승기와 공개 열애 1년 7개월 만에 만남의 종지부를 찍었다. 당시 SM 측은 "두 사람이 결별했다. 좋은 동료로 돌아갈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지난해 6월 엑소 백현과 공개 열애를 시작한 태연은 지난달 결별 설에 휩싸였다. 개인 및 팀의 스케줄로 인해 바쁜 나날을 보냈고 자연스럽게 마음이 멀어졌다는게 주변의 전언이다.
태연과 백현의 결별설과 관련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어떤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이로써 소녀시대 내 공개연애 중인 멤버는 배우 정경호와 오랜 만남을 유지 중인 수영 뿐이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유리 오승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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