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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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문근영 언니, 사고 당시 살아있었다

기사입력 2015.10.14 22:50

대중문화부 기자
 

▲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을' 문근영이 언니가 사고 당시 살아있었다는 걸 확인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3회에서는 언니의 행방을 찾는 한소윤(문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소윤은 서유나(안서현) 곁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김혜진(장희진)을 찾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서유나는 "우리 마을에 괴물이 있댔어요. 혜진 샘이. 그 괴물이 샘을 죽인다고 했거든요. 이유는 몰라요. 그래서 알아보려고요"라고 말하며 엄마 윤지숙(신은경)을 의미심장하게 쳐다봤다.

이후 한소윤은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박우재(육성재)의 전화였다. 박우재는 "기적적으로 알아냈다. 과거 사고 당시 어른 두 명은 죽었고 어린이 두 명은 생존상태에서 병원에 실려간 것으로 나온다. 확실한 생사여부는 병원을 찾아봐야 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한소윤은 윤지숙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언니가 살아있는 것 같다. 제 유일한 가족이거든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박우재와 한경사(김민재)는 사체가 김혜진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김혜진의 치과 기록을 확인하고자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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