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고백의 순간을 담은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감독 전윤수) 속 성유리가 데뷔 후 17년이 흘렀음에도 한결같은 동안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올 가을 가슴을 따뜻하게 채워 줄 감성 드라마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가 성유리의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했다.
1세대 아이돌 가수로 데뷔한 성유리는 풋풋하고 청순한 외모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그 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 변신을 거듭해 안정된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 성장했다.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에서 함께 로맨스 연기를 펼친 김성균과 성유리의 나이 차이가 한 살이라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성유리의 동안 미모가 빛을 발한 가운데, 데뷔 때와 별반 다를 게 없는 한결같은 외모가 재조명되고 있다.
평소 선하고 청순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성유리는 이번 영화를 통해 도도하고 콧대 높은 배우 서정으로 변신, 상대가 누가 됐든 마음에 들지 않으면 거침없는 돌직구를 내뱉는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지금까지 본 적 없었던 면모로 관객들을 만난다.
공개된 스틸은 성유리가 열연한 서정의 캐릭터를 단적으로 드러내 주듯 섹시하고 도발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또 화장기 없이 수수하고 청순한 분위기의 스틸은 까칠한 성격 이면에 순수하고 여린 내면을 가진 서정의 모습을 보여준다. 상대 배우 김성균과의 유쾌하고 이색적인 로맨스 호흡도 기대해 볼 만한 요인이다.
한결같은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성유리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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