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천단비 "마지막 기회, 무대 중압감 견딜 것"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Mnet ‘슈퍼스타K7’ 첫 생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4일 TOP10이 메이킹 영상을 통해 생방송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각기 다른 각오지만 남다른 비장함과 간절함이 묻어나 첫 생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먼저 박수진의 자진 하차로 극적으로 생방송에 합류하게 된 코러스 여신 천단비는 “마지막으로 내가 노래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무대의 중압감을 견딜 것이다”고 생방송 무대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내비쳤다. 

천단비는 12년간 숱한 무대 뒤편에서 코러스로 활약해왔기에, 자신만의 노래를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그 누구보다 간절하게 바라온 것. 간절함이 가득한 그녀가 생방송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명품 듀오 마틴 스미스는 “새롭고 다양하게 다른 장르를 보여주고 싶다”고, 음악 천재 자밀킴은 “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당찬 포부를, 짐승 보컬 지영훈은 “시청자분들이 제 노래를 통해 선물을 하나씩 가져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비장한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이 날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서는 생방송을 앞두고 기쁨과 설렘, 긴장감이 느껴지는 TOP10의 생방송 진출 소감과 함께 깨알 합숙 에피소드가 공개돼 재미를 더한다.
 
한편, TOP10의 사전 온라인 투표를 살펴보면 네이버에서는 마틴 스미스가 1위를 기록하고, 이어 천단비, 자밀킴이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슈퍼스타K7’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자밀킴이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천단비와 케빈 오가 2위, 3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 사전 온라인 투표는 1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생방송 무대를 통해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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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