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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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신-객주' 한채아, 천하일색으로 첫 등장 '청순+단아'

기사입력 2015.10.14 08:0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한채아가 KBS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에 본격 등장한다.

한채아는 14일 방송되는 '장사의 신-객주2015'에 나이와 체통에 상관없이 한 번 본 남자들은 절대로 잊지 못한다는 조소사 역으로 강렬한 등장을 예고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한채아가 지금까지 선보였던 이미지와는 다른, 청순하고 지고지순한 모습으로 연기 변신에 나서는 것. 

무엇보다 한채아가 맡은 조소사 역은 딸의 빼어난 미모를 이용하는 아버지 조순득(김진태)으로 인해 화첩으로 만들어져 이리저리 돌려지게 되는 안타까운 여인. 화첩을 보고 한 눈에 반한 육의전 대행수 신석주(이덕화)에게 팔려가게 된 조소사는 운명처럼 천봉삼(장혁)을 만나고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하게 된다.

한채아는 "1회부터 6회까지 아역 배우를 비롯해 다른 배우 분들이 모두 연기를 잘해주셔서 나조차도 빠져들어서 시청했다. 천봉삼이란 인물의 배경에 대해 정말 잘 표현된 것 같다"며 지난 방송을 시청한 소감을 털어놨다.

이어 "연기를 시작하고 나서 사극도 처음이고, 조소사 같은 가녀린 여인 캐릭터도 처음이라서 살짝 긴장이 된다. 이제 좀 적응이 된 것 같으면서도 사극은 어려운 점이 많은 것 같다"며 "시청자분들이 집중해서 몰입하실 수 있게 조소사라는 캐릭터를 잘 만들어나가고 싶다. 7회는 절대 놓치지 말고 본방사수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M C&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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