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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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쥐고소림사' 구하라 "소림사 위해 몸 만들었다"

기사입력 2015.10.13 14:5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남다른 운동신경으로 소림사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13일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 4관에서 SBS 신규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육중완, 김풍, 박철민, 온주완, 이정신 등 남자편 출연진과 구하라, 최정윤, 임수향, 오정연, 하재숙 등 여자편 출연진이 참석했다. 

평소 '운동돌', '구사인볼트' 등 남다른 운동신경으로 관심을 받아온 구하라의 이번 소림사행도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구하라는 "운동신경이 있어서 소림사가서도 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 전부터 소림사를 위해 몸을 만들어 놓고 갔다"며 "이번에 소림사 체험도, 열심히 하려고 했다. 예쁘게 봐달라"고 수줍게 미소 지었다. 

연출을 맡은 이영준PD는 "구하라가 보통이 아니다. 구하라는 예고나 자료화면에 나왔지만 수상경공이라는 남소림사가 잘하는 무술이 있다"며 구하라가 해당 무술에 상당히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남소림사 사부가 구하라를 보면 미소를 지었다고 전하며 "자기랑 한달만 같이 훈련하면 자기 기록을 깰 수 있을 것이라 극찬하더라. 체력이 약해서 체력을 좀 더 길러야 한다고 했지만 너무 잘한다고 하더라"며 그의 극찬을 떠올렸다. 

'주먹쥐고 소림사'는 무림에 뜻을 가진 스타들이 중국 소림사에 입성, 그 속에 녹아들어 진정한 소림제자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김병만, 육중완을 비롯해 박철민, 온주완, 김풍, 씨엔블루 이정신이 남자편 멤버로 활약하고, 최정윤, 임수향, 애프터스쿨 유이, 카라 구하라, 하재숙, 미쓰에이 페이, 오정연이 여자편 멤버로 출연한다. 17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권혁재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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