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힙합 듀오 리쌍(개리, 길)이 오는 12월 30일, 31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15 리쌍극장 시즌3' 를 개최, 서울은 물론 대구·부산·광주까지 전국의 팬들과 뜨거운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리쌍은 감성 힙합부터 강렬한 하드코어 힙합까지 그들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아티스트. 때문에 개리의 랩과 길의 소울풀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리쌍의 음악'으로 채워질 이번 공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또 이번 콘서트가 2012년 '리쌍극장 시즌2'에 이어 3년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여서 오랜 시간 리쌍의 무대를 기다려왔던 팬들은 이번 개최소식을 반기는 분위기다. 무대 위에서 가장 빛을 발하는 두 남자가 어떤 음악과 무대로 올 연말을 장식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리쌍컴퍼니와 함께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CJ E&M 관계자는 "3년 만에 개최하는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인데다 연말 공연인만 만큼 전보다 열정적이고 알찬 무대로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 중"이라며 "독보적인 음악영역으로 인정받는 리쌍이라는 아티스트에 걸맞는 최고의 연말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쌍 단독 콘서트 '2015 리쌍극장 시즌3'는 12월 30일, 31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오는 20일 오후 8시 예매를 진행한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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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