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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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 감독 "샤를리즈 테론, 후속편에는 없다"

기사입력 2015.10.13 08:26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퓨리오사의 모습을 이제는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매드맥스' 새 시리즈를 연출하는 조지 밀러 감독이 직접 이 같은 사실을 언급했다.
 
미국 현지 매체 디지털 스파이의 1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조지 밀러 감독은 "매드맥스 후속편에는 그녀(퓨리오사)의 이야기가 없다. (맥스와 퓨리오사 간의) 접점에 대한 언급 정도다"고 밝혔다.
 
샤를리즈 테론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맡은 퓨리오사는 강한 여성 캐릭터의 전형을 보여주면서 수 많은 팬을 만들어 냈다. 그런 그녀가 후속편에 등장할 수 있기를 많은 팬들이 소망했지만, 밀러 감독은 부정적인 의견을 밝힌 것이다.
 
하지만 밀러 감독은 "확실한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은 진행 중인 것이라 자세한 것을 말할 수는 없다"고 출연 가능성 또한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밀러 감독은 후속편의 부제가 '황무지'(The Wasteland)라는 설에 대해서는 "확정은 아니다"고 밝혔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1980년대 초 인기 액션물인 '매드맥스'를 부활시킨 작품이다. 주인공 맥스 역을 톰 하디가 맡아 열연했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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