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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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샘킴, 최현석 드디어 잡았다 '4연패 후 첫 1승'(종합)

기사입력 2015.10.12 22:42 / 기사수정 2015.10.12 22:46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이연복 셰프가 미카엘을 꺾고 6연승을 달성한 가운데 샘킴이 최현석에게 첫 1승을 기록했다.

1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걸그룹 씨스타의 보라와 EXID의 하니가 출연한 가운데 셰프들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김성주는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자리를 비우게 됐다"며 최현석 셰프가 임시 진행자로 나선다고 알렸다. 

이에 최현석은 "시야가 시원하다. 다음에 형돈 씨가 오더라도 제 자리를 옆에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성주와 최현석 셰프는 보라의 냉장고를 열어 살펴봤다. 어머니와 함께 사는 보라의 냉장고에는 양념장 등 다양한 자료들이 있었다.

보라는 희망요리로 '등갈비의 기막힌 변신' '한식 재료로 만드는 셰프의 양식'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 보라는 "어머니가 두가지의 등갈비 요리를 하신다. 이번에는 새로운 등갈비 요리를 먹고 싶다"면서 "집에서 서양식 요리를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연복 미카엘은 '등갈비의 기막힌 변신', 최현석 샘킴은 '한식 재료로 만드는 셰프의 양식'에서 진검승부를 벌이게 됐다.



두 사람은 각각 요리의 이름에 대해 '등갈빈'과 '기세등등갈비'라고 밝힌 뒤 등갈비를 활용한 음식을 완성하게 위해 열중했다.

보라는 '등갈빈'을 먹은 뒤 감탄사와 함께 "고기가 질기지 않고 잘 빠졌다. 샐러드가 등갈비와 잘 어울린다.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기세등등갈비'에 대해 "찹쌀이 더해져 쫀득하다. 냉채 소스는 상큼하다"고 말했다. 보라는 결국 이연복의 기세등등갈비를 선택했다.

이어 샘킴은 '리소토 먹어보라'를 준비했다. 그는 단호박과 살치살 등을 이용해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최현석은 요리 이름이 '터치 마이 쭈꾸미'라고 전했다.

샘킴은 앞서 최현석에게 4전 전패를 당했다. 그에게 이번 대결은 설욕전이자, 최현석을 상대로 한 부진을 털어낼 수 있는 기회였다.

보라는 '터치 마이 쭈꾸미'를 시식한 후 "유자와 레몬 맛이 퓌레맛과 잘 어울린다"고 했다. 이어 '리소토 먹어보라'에 대해 "야한 맛이 있다. 닿지도 않았는데, 녹는 느낌이다"고 설명했다.

최현석과 샘킴의 음식을 맛 본 보라는 샘킴의 손을 들어줬다. 샘킴은 "1년 만에 최현석을 꺾었다. 징크스가 없어진 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냉장고를 부탁해' ⓒ JTBC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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