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김우빈 수지가 출연하는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제)가 KBS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
KBS 관계자는 1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함부로 애틋하게' 편성과 관련해 아직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우빈 수지는 앞서 이경희 작가가 집필한 '함부로 애틋하게' 출연을 확정 지은 바 있다.
김우빈은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슈퍼갑 톱스타' 신준영 역을 맡아 최고 한류 배우 겸 가수로 변신한다. 수지는 '슈퍼을 다큐PD' 노을 역으로 가슴가슴 속에 불타던 정의감 대신 강자 앞에서 한없이 약한 인물을 연기한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김우빈과 수지가 각각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작품이다. 김우빈은 2013년 '상속자들', 수지는 '구가의 서' 이후 오랜 만에 시청자들을 찾는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고맙습니다' '이 죽일 놈의 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 '참 좋은 시절' 등을 통해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이경희 작가도 '함부로 애틋하게'를 통해 3년 만에 미니시리즈로 복귀한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김우빈 수지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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