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19:32
연예

'처용2' 하연주, 진지-냉철 오가는 열혈 수사관

기사입력 2015.10.12 10:40 / 기사수정 2015.10.12 10:4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하연주가 진지함과 냉철함을 지닌 캐릭터를 소화했다.
 
11일 방송된 OCN 드라마 '처용2' 9회에서 정하윤(하연주 분)이 출소된 전과자들의 실종사건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윤은 한규혁이 의도적으로 범인들을 무죄로 풀어준 뒤 납치, 감금하여 살해하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으며 다음 타겟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들을 찾아낸다.

이후 실종 사건의 다음 타겟으로 추측되는 인물을 미행하던 중 주위의 방해로 놓쳐버리게 된 하윤은 결국 사건에 대해 다시금 분석하며 소년범들이 실종된다는 공통점을 찾아내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다.
 
하연주는 극 중 사건 해결을 위해 타겟을 미행하는 등 적극적이고 진지한 모습으로 수사에 임했고, 정확한 사건 분석력까지 자랑하며 용의자를 선별해내는 뛰어난 능력을 선보였다.
 
또한 납치 위기에 처한 상황을 눈치채지 못한 하연주는 자신을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는 나영(전효성 분)에게 빙의 된 후 나영 특유의 모습들을 자유자재로 표현해냈다.
 
이처럼 하연주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생동감을 위해 연기 뿐만 아니라 스타일 면에서 예쁜 이미지 보다는 털털하고 보이쉬한 의상과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 그리고 메이크업도 최소한 하여 항상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해내며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진지한 하윤의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하윤이 수상한 인물들에게 납치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