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개봉 26일 만에 600만 돌파…개봉 4주차에도 흥행 열기

기사입력 2015.10.12 07:23 / 기사수정 2015.10.12 07:2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이 개봉 26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도'는 11일 오후 5시 6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또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4만192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601만3325명을 기록하게 됐다.

개봉 4일째 100만, 개봉 7일째 200만, 개봉 11일째 300만, 개봉 13일째 400만, 개봉 16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한 '사도'는 개봉 26일째 만에 600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개봉 4주차 주말에도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배우 송강호와 유아인, 문근영, 김해숙, 전혜진 등의 호연이 호평받고 있는 '사도'는 역사 속 가장 비극적인 사건으로 기록된 영조와 사도세자의 첨예한 갈등을 아버지와 아들의 관점으로 풀어내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공감대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마션'은 153만3668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81만4686명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턴'이 49만13명(누적 227만2455명)으로 2위에 올랐고, '성난 변호사'가 45만3190명(누적 55만6339명)으로 3위에 올랐다. 4위에는 '사도'가, '탐정:더 비기닝'은 21만1079명을 모으며 241만2832명으로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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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