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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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 허승훈 "SKT '마린'에게 도전하는 마음"

기사입력 2015.10.12 00:26 / 기사수정 2015.10.12 00:40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프나틱의 '후니' 허승훈이 8강 진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프나틱은 11일 오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르 독 풀먼 경기장에서 열린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ahq와의 16강 2주 4일차 B조 경기에서 팽팽한 맞대결에서 극적인 역전 승리를 만들어내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후니' 허승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주에는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드려 팬들에게 죄송했다"며 "자만심이 가득했었다. 그러나 오늘은 많은 준비를 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ahq와의 경기에서는 거의 반 포기 상태였다"며 "그러나 팀원들과 이대로는 안 된다며 역공을 펼친 것이 성공했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편, 그는 앞으로 펼쳐질 8강전에 대해 "개인적으로 쿠타이거즈와 만나고 싶고, SKT와는 맞대결하고 싶지 않았다"며 "또한 SKT와 경기를 펼치게 되면 '마린'에게 도전하는 마음으로 붙고 싶다"고 말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라이엇 e스포츠 공식 플리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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