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 박동원(25)이 준플레이오프 두 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박동원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넥센과 두산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서 포수 및 9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동원은 1-2로 뒤져있는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두산 선발 장원준을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6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전날 1차전에서 터뜨린 홈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홈런.
넥센은 박동원의 홈런으로 한 점을 추가, 3회 다시 2-2의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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