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조재현의 딸 혜정이 "내년에 결혼하겠다"고 폭탄선언했다.
11일 방송되는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재현 부녀가 전어 축제를 방문해 축제의 핵심인 ‘맨손으로 뱀장어 잡기’에 도전한다.
처음엔 우왕좌왕하던 혜정이는 한 참가자의 도움으로 뱀장어 한마리를 잡게 되면서 가속도가 붙어 한마리씩 들어올려 아빠를 앞서게 된다.
그러나 갑자기 혜정은 뜬금없이 “결혼하겠다”며 폭탄 선언을 한다. “내년에 할아버지 한번 돼 볼래? 내가 애기 가지면 어쩔 수 없지 뭐”라며 무리수 발언의 수위를 높여나간다.
이에 조재현이 “제정신이냐?”며 황당해 했다. 하지만 이는 제작진과의 미션으로 밝혀져 그 내막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조재현 부녀의 맨손잡이 뱀장어 잡기 체험은 11일 오후 4시 50분 '아빠를 부탁해'에서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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