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두번째 스무살’ 이상윤이 최지우의 마음을 눈치챘다.
1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하노라(최지우)가 차현석(이상윤)의 사무실에서 일하던 중 잠들어 버렸다.
이날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하노라는 쇼파에 누워 잠들어 버렸고, 차현석은 하노라를 다정하게 보살폈다.
다음날, 아침에 깬 하노라는 자신의 곁에 있는 차현석의 모습에 두근거림을 느꼈고 그의 얼굴을 만졌다. 그러다가 문득 정신이 든 하노라는 사무실을 뛰쳐나가 택시에 올라탔다.
때마침 잠에서 깬 차현석은 하노라가 곁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곧장 그녀를 따라 나섰다. 그리고 택시에 올라타는 하노라를 본 차현석은 황급히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하노라는 집이라는 거짓말을 늘어놨다.
이에 차현석은 “왜 거짓말을 하지? 설마. 하노라 너”라며 하노라가 자신의 얼굴을 쓰다듬었던 것을 기억해내며 빙그레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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