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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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장사의 신-객주' 장혁·박은혜, 이대로 엇갈리나

기사입력 2015.10.09 06:50

▲ 장사의 신-객주 20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장혁과 박은혜가 엇갈리게 생겼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6회에서는 천봉삼(장혁 분)이 송파마방에서 나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봉삼은 조성준(김명수)으로부터 송파마방의 2대 쇠살쭈로 지목받았다. 조성준과 형제처럼 지내온 송만치(박상면)는 천봉삼이 후계자가 되자 강하게 반발했다. 천봉삼은 조성준과 송만치에게 송파마방의 쇠살쭈가 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객주인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외롭고 힘든지 잘 알기 때문.

조성준과 송만치는 술을 마시면서 천봉삼 문제로 의견차이를 보이며 갈등을 빚었다. 마침 그 모습을 목격한 천봉삼은 송파마방을 떠날 채비를 했다.

천봉삼은 동몽청 동기 최돌이(이달형)가 가지 말라고 붙잡는 데도 길을 나서려 했다. 최돌이는 그런 천봉삼에게 한 냥을 쥐어주며 여비에 보태라 했다. 천봉삼은 한 냥을 손에 쥐고 눈시울을 붉히며 길을 나섰다.

그 시각 강경에서는 천소례(박은혜)가 송파마방의 봉선생이 자신의 동생 천봉삼일 거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천소례는 오득개(임형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직접 봉선생이 천봉삼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송파마방으로 가려고 했다.

하필 천봉삼이 송파마방을 떠난 뒤 천소례가 송파마방에 당도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천봉삼과 천소례 남매의 상봉이 이대로 미뤄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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