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08 15:32 / 기사수정 2015.10.08 15:32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측은 8일 혜진(황정음 분)과 신혁(최시원)이 단둘이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혜진과 신혁은 의남매인 듯 연인인 듯 알쏭달쏭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한옥이 즐비한 거리 곳곳을 누비고 있는데, 마치 스틸에서 웃음소리가 음성지원 되는 듯 유쾌함이 철철 흘러 넘친다.
신혁은 다리 한 짝을 든 채 엉성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혜진의 모습을 몰래 사진에 담으며 폭소를 터뜨리고 있다. ‘포복절도’라는 단어를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신혁의 모습에서 특유의 넉살 매력이 담뿍 묻어난다.
이 장면은 서울 북촌에서 촬영된 것이다. 이날 황정음과 최시원의 촬영을 구경하기 위해 구름인파가 모여들어 ‘그녀는 예뻤다’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황정음과 최시원은 촬영 중간 관광객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나갔다.
제작사는 “관광객이 많은 북촌에서 촬영을 진행한 만큼 드라마를 향한 반응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배우들은 물론이고 모든 제작진들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고, 이 분위기가 고스란히 장면에 담겼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그녀는 예뻤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