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에 제이크 질렌할·틸타 스윈튼 등 해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영화 '프랭크'의 각본가이자 '초(민망한)능력자들'의 원작자인 존 론슨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봉준호 감독이 신작 각본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작품에는 제이크 질렌할과 틸다 스윈튼을 비롯해 폴 다노, 켈리 맥도날드, 빌 나이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연예 전문지 '더 랩(The Wrap)'도 '옥자'에 출연하는 제이크 질렌할, 틸다 스윈튼 등을 언급하며 작품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옥자'는 한국인 소녀가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괴수영화로, 2016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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