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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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문근영의 스릴러 도전…6.9%로 시작

기사입력 2015.10.08 07:00 / 기사수정 2015.10.08 07:0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 첫 회부터 몰아치는 스릴러로 눈길을 끌었으나 출발은 다소 아쉬웠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전국 평균 시청률 6.9%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방송된 '용팔이'의 첫 회(11.6%)보다 5.3%P 낮은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수목극 중 최하위.

이날 방송에서는 아치아라로 돌아와 원어민 교사로 일하게 된 한소윤(문근영 분)이 백골이 된 시체를 발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남건우(박은석)는 한소윤에게 "아치아라 사람들이 떠나지 못하는 이유가 다들 물귀신한테 발목을 붙들려서란 말이 있어요"라며 "마을 떠나기 쉽지 않으실 걸요. 물귀신 아귀 힘이 대단하거든요"라며 농담처럼 경고했다. 

이후 한소윤은 학생들을 찾으러 산 속으로 들어갔다. 발을 헛디뎌 굴러떨어진 한소윤은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 흙더미에서 시체를 발견하게 됐다. 

한소윤은 조사에서 "갑자기 누가 절 부르는 것 같은 기분이. 그렇게밖에 설명할 수가 없다"며 당시 스산했던 분위기를 떠올리며 백골이 된 시체가 누구일 것인지 마을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13.1%, KBS 2TV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는 7.8%를 기록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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