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3년 연속 NLDS 1차전 선발…NYM 디그롬과 맞대결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27)가 뉴욕 메츠와의 내서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나선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일(이하 한국시각) "커쇼가 10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디비전시리즈에 1차전 선발로 등판한다"고 밝혔다. 2차전 선발은 잭 그레인키, 3차전에는 브렛 앤더슨이 나선다.

커쇼는 지난 2013년 이후 3년 연속으로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나서게 됐다. 지난해 사이영상과 MVP를 동시에 거머쥔 커쇼는 올시즌 16승 7패 평균자책점 2.13으로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다저스의 디비전시리즈 상대는 뉴욕 메츠다. 메치는 제이콥 디그롬-노아 신더가드-맷 하비 순으로 선발투수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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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