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멜 깁슨과 데니 글로버가 출연했던 인기 영화 '리쎌웨폰'이 TV 드라마로 부활한다.
미국 영화전문지 할리우드 리포터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 NBC 방송은 영화 제작사 워너브라더스와 함께 '리쎌웨폰' 후속편을 TV로 제작한다.
'리쎌웨폰'은 1987년 첫 제작된 형사물로 네이비씰 출신 형사인 마틴 릭스(멜 깁슨)와 그의 파트너 로저 머터프(데니 글로버)가 사건을 해결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첫 편의 성공 후 1998년까지 총 4편의 작품이 제작되면서 브루스 윌리스의 '다이하드'와 함께 형사물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새롭게 부활하는 '리쎌웨폰'은 현재 대본 작업이 들어간 상태이며, 제작진은 영화 원작과는 별개로 완전히 새롭게 꾸려졌다.
'리쎌웨폰'은 할리우드에 불고 있는 리부트 바람과 맞물린 작품이다. 폭스TV는 '에이팀'(국내명 에이특공대)를, CBS는 '맥가이버'의 후속편을 각각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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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