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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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서' 박소담 "성형하지 않고 내 얼굴로 연기할 것"

기사입력 2015.10.05 12:12 / 기사수정 2015.10.05 12:1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박소담이 성형하지 않고 연기하겠다고 다짐했다. 

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온스타일 첫 오리지널 드라마 '처음이라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박소담, 이이경, 김민재, 조혜정, 정유진, 이정효 감독이 참석했다. 

최근 영화 '베테랑', '사도'에 연거푸 출연하며 주목받은 박소담은 이번 드라마로 안방극장 신고식을 치른다. 그는 김윤석, 강동원, 황정민, 유아인, 송강호 등 다채로운 연기파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박소담은 "작년이랑 올 한 해 많은 선배들을 만나면서 눈을 마주치고 호흡을 맞춘다는 것 자체로도 설레고 많이 배웠었는데,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으시고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끊임없이 준비하고 노력해야하는 구나 싶었다"고 촬영장에서 본 선배들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이들이 "20대 배우로 살아남기 힘들 텐데 성형하지말고 꾸준히 너의 얼굴로 연기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며 박소담 또한 성형하지 않고 연기하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이었다. 

'처음이라서'는 처음이라 모든 게 서툴고 불안하지만 자신만의 방식대로 고민하고 경험하며 한층 성숙해져 가는 20대 청춘들의 자아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순간을 보내는 20대 청춘들의 솔직한 사랑과 고민을 현실감 있게 전할 예정이다. 오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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