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이경이 다른 출연진들과 세대 차이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온스타일 첫 오리지널 드라마 '처음이라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박소담, 이이경, 김민재, 조혜정, 정유진, 이정효 감독이 참석했다.
'유미의 방', '초인시대' 등 쉼없이 작품을 해온 이이경은 뮤지컬 배우라는 꿈을 가진 감수성남으로 나선다. 그는 빠른 1989년생으로 동갑내기 친구로 나선 1996년생인 김민재와는 상당한 나이차이가 난다.
이이경은 "김민재와 여덟살 차이가 나는데 이 무리에 함꼐할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몰랐지만, 세대차이라는게 이런 거구나 이 단어라를 쓸 수 있는 나이가 됐다는 걸 알게됐다"고 전했다.
또 최민호, 박소담, 김민재, 조혜정, 정유진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리더로 이들을 이끈 것에 대해 "착하고 잘 따라와줬다. 그들은 어떻게 생각했을지 반대로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민호는 이이경이 잘 이끌어줬다고 추켜세우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처음이라서'는 처음이라 모든 게 서툴고 불안하지만 자신만의 방식대로 고민하고 경험하며 한층 성숙해져 가는 20대 청춘들의 자아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순간을 보내는 20대 청춘들의 솔직한 사랑과 고민을 현실감 있게 전할 예정이다. 오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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