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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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임재범 '이름' MV 티저…청춘의 감동 음악영화

기사입력 2015.10.05 10:08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임재범이 앨범 선공개곡 ‘이름’ 발매를 하루 앞두고 30초 분량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먼저 공개한다. 
 
임재범 측은 5일(오늘)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뮤비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으로, 해당 영상에는 신곡 '이름'의 주요 파트가 함께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곡 ‘이름’의 뮤직비디오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쎄시봉’ 등 풋풋한 청춘들의 음악영화의 축소판으로, 남자 고교생들의 꿈과 우정을 담았다.
 
다수의 단편영화와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출신의 유동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유동현감독은 지난 2014년 발표된 윤건의 4집 ‘어텀 플레이’의 타이틀곡 ‘오분 고백송’으로 제작한 단편영화 ‘오분 고백(윤건, 김호정 주연)’으로 10월 개최하는 제10회 삿포로국제단편영화제 ‘One Title Selection’ 경쟁부문 공식상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탄탄한 연기로 충무로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한예종 출신의 신예 연기자 여준환과 조현철이 출연해 풋풋한 고등학생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임재범 측은 "화려한 스케일의 화면이나 유명 배우가 출연하는 뮤직비디오도 의미가 있지만 연출자는 물론 배우들까지 재능 있는 신예들이 이번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이번 제작진을 전격적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임재범의 신곡 '이름'은 지난 10월 2일 가사 일부를 공개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레트로 소울 장르의 곡으로 임재범 특유의 감성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 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름’은 아이유, 가인, 이선희 등과 작업해 감각적인 가사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가사를 썼고, 조피디 ‘친구여’, 아이비 ‘유혹의 소나타’, 가인 ‘애플’ 등의 화제의 댄스곡부터 백지영의 ‘사랑안해’, 이선희 ‘그 중에 그대를 만나’ 등 전국민 대표 발라드를 써온 최고의 히트메이커 박근태 작곡가, 노르웨이와 미국 프로듀서들이 주축이 된 디자인뮤직의 유일한 한국 프로듀서이자 최근 영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 더 원티드(The Wanted) 멤버 출신의 ‘네이선 사익스(Nathan Sykes)’의 데뷔 싱글 “키스 미 퀵(Kiss Me Quick)” 프로듀싱으로 빌보드 댄스 차트 1위를 차지한 최진석 작곡가가 공동으로 작업한 곡이다.
 
한편, 임재범은 6일 선공개곡 ‘이름’에 이어 10월 중 데뷔 30주년 기념 신보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after the sunset: White Night)’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30일, 31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동명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10개 도시 투어 공연을 갖는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임재범 '이름' ⓒ 쇼플레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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