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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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차인표 "서울은 내가 다시 세운다" 야망

기사입력 2015.10.03 20:3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디데이' 차인표가 야망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에서는 재난 특임장관 구자혁(차인표 분)이 "재난은 72시간이 골든타임"이라고 힘주어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그 안에 수습하지 않으면 인명과 재산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그러니 제발 좀 움직여달라"며 정부 부처에 간곡히 부탁했다.

구자혁은 한 소방 고위 관계자를 따로 불러 "재난 수습에 있어 인명구조와 식수 화재 진압은 그 다음이다. 여론이 중요하다는 보도가 있다"며 "화재 진압보다 인명 구조가 최우선이다. 제 지역구인 용광구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황폐화된 서울을 바라보던 그는 "서울은 내가 다시 세운다"고 읊조렸다.

'디데이'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재난 메디컬 드라마로,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JTBC '디데이'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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