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부산, 김유진 기자] 배우 박보영이 '돌연변이'로 색다른 연기를 선보인 점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BIFF 빌리지에서 열린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야외무대인사에는 영화 '돌연변이'의 권오광 감독과 배우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이 참석했다.
'돌연변이'는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에 공식초청 됐다.
이날 박보영은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속의 제 모습을 기억하신다면, '돌연변이'는 좀 당혹스럽고 충격스러울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돌연변이'에서는 욕도 하고 폭력적인 성향이 있는 역할을 연기했다. 사회 적응을 못하는 캐릭터다"라고 설명을 이었다.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 분)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됐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렸으며, 10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10일까지 열리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는 부산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6개 극장 35개 스크린(마켓과 비공식 상영작 상영관 제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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