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두산 오재일이 추격의 홈런을 터트렸다.
오재일은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5차전에서 팀이 1-4로 뒤진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섰다.
KIA 선발 스틴슨을 상대한 오재일은 초구 스트라이크 이후 2구째를 받아쳤고, 이 타구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이 됐다. 올 시즌 자신의 14호 홈런이다.
한편 두산은 2회초 현재 2-4로 점수차를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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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