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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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사도' 이효제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감동+감사"

기사입력 2015.10.03 14:39



[엑스포츠뉴스=부산, 김유진 기자] 영화 '사도'에서 소지섭이 연기한 정조의 어린 시절을 맡은 아역배우 이효제가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에 기쁨을 드러냈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BIFF 빌리지에서 열린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야외무대인사에는 영화 '사도'의 이준익 감독과 유아인, 이효제가 참석했다.

이날 이효제는 마이크를 들고 "안녕하세요"라고 수줍게 인사해 현장에 자리한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어 "세손 역할을 맡은 이효제입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연 뒤 "정말 영광스럽고, 사랑해주시는 분들 감사하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말을 해본 적이 처음이다. 그래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동적이고 감사하다. 영화를 봐주신 분들 감사하다"라고 말해 박수를 이끌어냈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내고 있다. 2일까지 누적 관객 수 519만 명을 기록하며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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