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추신수(33,텍사스)가 자신의 1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과 함께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팀이 0-1로 뒤진 4회 두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제러드 위버의 체인지업을 받아쳤고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로 연결했다.
추신수는 이후 6회에 또 한번 타석에 모습을 드러냈다. 동점 홈런 후 방망이가 식지 않은 추신수는 위버의 커브를 당겨쳤고 2루타로 연결했다.
현재 타율은 종전 2할7푼4리에서 2할7푼7리까지 올라있는 상태다.
경기는 텍사스와 에인절스가 7회 1-1로 팽팽히 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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