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이지은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안방마님 박동원이 달아나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박동원은 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6차전에서 9번 타자 및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자신의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박동원은 롯데 불펜 김승회를 상대했다. 3볼-2스트라이크의 풀카운트 상황에서 6구째를 타격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자신의 시즌 14호.
이 홈런으로 8회말 현재 넥센은 롯데에 10-6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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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