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온스타일 첫 오리지널 드라마 '처음이라서'에 소녀시대 윤아부터 안내상까지 다채로운 배우들이 카메오로 나선다.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처음이라서'에는 명품 배우들이 연이은 카메오 출연을 예고해 이목을 끌고 있다. 첫 방송에 윤아, 이승연, 홍석천, 양희경이, 2화에는 정경호, 윤현민, 안내상 등 각양각색 스타들이 깜짝 출연하며 역대급 카메오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소녀시대 윤아는 첫 방송에서 주인공 윤태오 역을 맡은 최민호에게 보기 좋게 차이는 고등학교 얼짱 선배로 등장한다. 극중 윤아는 용기를 내 태오에게 고백하지만, 첫사랑인 한송이(박소담 분)가 사다 달라는 소시지 빵에만 집중하는 태오에게 단번에 거절당하는 굴욕을 겪으며 큰 웃음을 몰고 올 예정. 공개된 스틸사진에서 윤아는 민호와 나란히 교복을 입고 상큼한 고등학생으로 변신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홍석천은 극중 한송이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카페의 점장을 연기한다. 홍석천은 한송이에게 부당한 업무를 시키는 악덕 업주로 출연해 이를 보고 화를 참지 못한 태오와 몸싸움까지 벌이는 코믹 열연을 선보인다. 여기에 묵직한 연기력의 명품배우 이승연, 양희경도 역시 7일에 방송되는 1화에 카메오로 등장해 신스틸러 면모를 과시한다.
이와 더불어 2화에도 카메오 열전이 계속된다. '처음이라서' 2화에는 정경호, 윤현민이 경찰로 출연해 주인공 윤태오와 한송이의 러브라인이 시작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배우 안내상은 극중 윤태오의 아버지 역할을 맡아 최민호와 막강 부자 케미를 선보인다.
이와 관련해 '처음이라서' 제작진은 "이번에 깜짝 출연하게 된 카메오들은 모두 출연료를 받지 않고 선뜻 우정출연하며 최강 의리를 뽐냈다. 탁월한 연기력을 지닌 카메오 배우들이 짧은 장면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활약했다. 첫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처음이라서'는 오는 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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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