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4:58
연예

'그놈이다' 주원·이유영, 선배 유해진 향한 이구동성 찬사

기사입력 2015.10.02 11:3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주원과 이유영이 함께 호흡을 맞춘 선배 유해진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음을 전했다. 

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그놈이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원, 유해진, 이유영, 윤준형 감독이 참석했다.

이번 영화에서 주원은 여동생을 잃고 범인을 찾는 오빠 장우를, 유해진은 장우가 쫓는 민약국으로 분한다. 이유영은 죽음을 예지하는 소녀로 장우를 돕는다. 

'그놈이다'로 호흡을 맞추게 된 주원과 이유영은 베테랑 유해진의 연기와 현장에서의 모습에 찬사를 전했다. 

주원은 "'선배들하고 연기하면 이런게 좋은 거구나'라는 걸 유해진을 통해 많이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주원과 유해진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원래 절친한 사이이기도 하다. 그는 "나는 많은 작품을 안했기 때문에 잘 모를 수도 있는 부분을 이번 현장에서 유해진을 통해 많이 배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평소에 좋은 형이었기 때문에 이번 영화를 통해서, 사적으로 형으로도 연기자 선배로도 더 좋아졌다"며 현장에서 자신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유해진이 조율해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유영 또한 "유해진은 준비를 폭넓게 해오시더라. 유해진처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유해진의 모습에 감명받았음을 밝혔다.

'그놈이다'는 하나뿐인 여동생을 잃은 오빠가 증거와 단서 없이 죽음을 예지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여동생을 살해한 '그놈'의 뒤를 쫓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실화를 모티브로 천도재, 넋건지기 등 미스터리한 소재를 더해 색다른 긴장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8일 개봉.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