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히든싱어4’ 보아 편에서 엑소를 대표하여 패널로 출연한 수호가 역대급 난이도에 연신 헛다리를 짚었다.
3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4’ 보아 편에 패널로 출연한 수호는 "엑소 멤버 중 보아 선배와 가장 친한 사람이 바로 나"라며 시작부터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그는 "SM 특유의 바이브레이션이 있다"고 말하고는 "바이브레이션을 잘게 해준 후 마지막 끝 음을 내려야 하는데, SM 꺾기가 안 비슷한 분이 있다"며 예리한 분석으로 '진짜 보아 맞추기'에 열중했다.
수호의 예리한 분석에 홍석천은 "나는 오늘 단순한 작전이다. 무조건 엑소를 따라가겠다" 며 수호를 맹신했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수호 실체가 드러났다. 수호의 예리한 분석이 완전히 빗나가고 만 것.
1라운드부터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인 보아 모창 능력자에 놀란 수호는 "전부 다 보아누나 같은데요?"라며 혼란에 빠졌다. 계속된 오답에 수호는 고개를 들지 못했고, 수호만 믿고 있었던 홍석천 역시 계속된 오답에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보아 모창능력자들은 모창 싱크로율 100%는 물론, 댄스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무대를 선보여 한 번 더 놀라움을 선사했다. 소름 돋는 모창능력자들의 실력과 끼에 압도된 보아는 “저 정말 열심히 불렀어요”라며 억울함을 표현할 정도였다.
모창 싱크로율 100%는 물론, 댄스까지 완벽 재현한 싱크로율 200%인 모창능력자들과의 대결의 결과는 개천절인 오는 3일 오후 11시 ‘히든싱어4’ 보아 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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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