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팔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용팔이' 주원이 채정안의 배신 사실을 알게 됐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마지막회에서는 한여진(김태희 분)의 상태를 알게 된 김태현(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여진의 간암 판정을 알게 된 김태현은 이채영에게 전화해 한여진의 상태를 봐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이채영은 김태현에 전화를 걸어 "김 원장 짐작이 맞았어. 여진이가 암이래"라며 사실대로 말해주면서도 "그래서인가봐. 접근금지가처분을 한 게. 여진이가 더 이상 자기 보길 힘들어하네.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만나보고 싶었대. 어떡하니 여진이 불쌍해서"라고 뻔뻔하게 거짓말을 했다.
이를 들은 김태현은 "내가 한 말도 전했느냐"고 물었다. 앞서 김태현은 "여진이에게 힘들면 내가 13층으로 올라가겠다고 전해달라"고 부탁했었다.
이에 이채영은 "자긴 절대 한신병원 12층엔 안 갈거래. 오지 말래. 물론 거기도 안 갈 거고. 그냥 집에서 혼자"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태현은 "난 분명히 내가 힘들면 13층으로 올라가겠다고 전해달라고 했어. 여진이가 그 말을 못 알아들었을리가 없어"라며 이채영의 거짓말을 눈치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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