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이승환이 자신이 정치적이라는 시선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다.
이승환은 1일 방송된 'JTBC 뉴스룸' 2부 문화초대석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이승환은 자신이 정치적인 가수라는 시선에 대해 "부담스럽다. 많은 분들이 저를 걱정해주고, 무서워하는 것이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남들이 비판하는 것은 부담스럽지 않다. 그들이 거친 언어들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알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그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연예인 이야기보다 먹고 사는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본다"며 "불의에 있어서는 외면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환은 지난달 19일 열린 '빠데이-26년' 공연에서 6시간 21분 동안 총 66곡을 열창해 대한민국 공연사에 대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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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